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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정보/작품 설명8

마르셀 뒤샹 '독신자에게 벌겨벗겨진 신부 = 대형유리' 이 작품은 납,호일,퓨즈와이어,먼지등의 소재와 2개의유리패널을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며 우연의요소, 투시도법등 치밀한 장인적인 기술과 물리학, 언어학적요소가 합쳐진 매우 복잡한 작품이다. 위패널의 '신부'와 아래 패널의 9명의 '독신자'의 에로틱한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1926년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전시된 후 작품이 동중에 금이난 것을 뒤샹이 수정한 것인데 그 작품은 현대필라델피아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 이 위대한작품 독신자에게 벌겨벗겨진 신부를 가장 먼저 이해하고 평가한 것은 앙드레브르타뉴였다 그는 이 작품을 현대미술의 최고봉으로 말했다. '이 작품은 처녀의 영역, 아니면 호색의 철학적 사변, 스포츠경기의 정신과학의 최신정보, 서정성과 유머의 국경을 뛰어돌아다니는 엄청난 사냥전리품을 놓친다는 것은 우선 불가.. 2020. 7. 27.
마르셀 뒤샹 '샘' 마르셀뒤샹은 샘을 제작하기 2년전에 미국으로 이민했다 1917년초에는 뒤샹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대의 현대미술 전시회 '제1회 독립예술가 협회전'을 노리고 입체파회화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소변기 모양기 성품"R.Mutt"라는필명으로 서명된 '샘'이 출품이 거부된것으로 당시 이 미술전의 심사위원이기도한 뒤샹은 그 보복으로 전시 예정이었던 그림을 취소하고 이사를 사임하게 되었다. 현재 사신에 남아있는 원래의 '샘'은 알프레드 스티리츠스튜디오에 전시되어 촬영된 것으로 잡지 '더블라인드맨'2월호에 게재됐다. 전시회가 끝난 후 원래의 '샘'은 사라지는데 뒤샹의전 기작을 쓴 작가 캘빈토무킨스에 따르면 뒤샹의 초기 레이디메이드작품과 마찬가지로 쓰레기로 폐기되었다고 한다. 1950년 뉴욕전시.. 2020. 7. 27.
앙리 마티스의 '모자의 여자' 모자의여자는1905년에앙리마티스에의해제작된유화작품이다현재는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에서소장되고있다1905년제2회살롱도톤누에전시하기위해그려진것으로마티스주변의화가들이야수파라는계기가된시대적인작품이다.이그림의모델은당시의아내였던아멜리이다.아멜리는프랑스의부르주아여성의전형적인상징으로정교한의상을입고그려져있다.장갑을끼고손에는부채를들고있으며머리에화려한모자를쓰고있는그녀의의상은매우선명한색상으로순수하고당당한느낌이난다.나중에마티스에게당시마티스의부인아멜리가그림모델을하고있을때입고있던실제의상의색상을묻자마티스는물론저렴한검은색이라고답했다고한다마티스에따르면현실의색조를리얼하게그릴필요없이저자의마음과감정을축으로자유롭게색체표현을하면된다고했으며그것이바로야수파의표현이라고했다.작품은마티스와피카소릐수집가로알려진거트루드&레오스테인이구매했다.당시에는악평을샀던작품.. 2020. 7. 27.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해바라기는빈센트반고흐의정물화회화시리즈인데해바라기시리즈는2작품이있다.초기작품은1886년에서1887년경에파리에서동생테오와함께살고있을때제작된것으로흙위에해바라기꽅이쓸쓸한분위기에놓인작품군이다.후기시리즈는아를르체재시의1888년에제작된것으로꽃병에꽂인해바라기의꽃다발을그린작품이다.씨앗의질감을대도록두시리드모두물감이뚜껍게도표되어있다.고흐에게해바라기는유토피아의상징이라고알려져있는데다른정물화작품에비하면고흐의주관과감정이작품에투영되는데관심이없다고볼수있다.해바라기시리즈의제작은고흐의친구였던폴고갱와관련이깊은작품이다특히후기시리즈는자신의회화기술과제작방법을보여주는것을목적으로그렸다고한다.초기의해바라기시리즈는1886볍부터1887년까지파리시대에제작한것으로4작품이존재하고있다그중2개는친구고갱이구입하고파리에있는그의아파트침실에장식해놨다고한다이시기는동생테오.. 2020. 7. 22.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 고흐의대표작이자서양미술사의대표작,별이빛나는밤은1889년6월에진센트반고흐에의해제작된인상파의유화작움으로뉴욕현대미술관이소장하고있다달과별이가득한밤하늘과화면의4분의3을덮고있는큰소용돌이가표현주의풍으로그려져있다고흐의가장뛰어난작품중하나로평가받고있으면세계에서가장잘알려진서양미술회화의하나이다별이빝나는밤은생레미의생폴요양원에고흐가입원해있을때방의동족의창문에서보이는일출마을의풍경을그린것이다오늘아침떠오르는태양전에나는오랫동안창문을통해매우큰모닝이외에는아무것도없는촌락을보았다라고고흐는동생테오에게보내는편지에말했다격렬한필치로그려진별이빛나는밤은그와는대조적으로교회를둘러싼겸손한분위기의가옥이퍼지고있다또한교회의첨탑배경에밀어닥치는검푸른산을찌를듯과장되게그려져있다.전경에있는큰나무는노송이다.노송은마치불꽃같이캔버스의하단에서상단까지그려져있으며그것은땅과하늘을시작적으.. 2020. 7. 22.
레오나르도 다 빈치 '수태 고지' 대천사가브리엘이손에들고있는것은바로백합으로처녀마리아와피렌체의거리의상징으로알려져있다그리고닫힌정원도처녀의상징으로나타난다레오나르도는원래하늘을날고있는현실적인새의날개를모사하고있지만후에다른예술가에의해날개가펴진상태로다시그려지고있다성모도앞에설치된대리석탁자는아마도벨로키오가같은시기에제작했던피렌체의산로렌초대성당에있는피에로및조반니데메디치의묘비석관에서인용하고있다원근법의발전건물이나마리아앞에있는테이블등의직선을따라사면모든선이중앙의약간위쪽으로치우친다이것이르네상스기에발명된원근법이다화면에넓게깊이를가져오게된다그는또한먼것은색이변화하고경계가흐려진다는공기원근법의개념을만들어냈다그는원근법의이해가예술에있어서매우중요한것을깨닫고실천은강한이론아래에서만구축된다고하였다원근법이바로그이정표이자입구다원근법없이는고도회화에관해기대할것이없다라고했다그러나그는당시20세였고기..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