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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정보/작품 설명

마르셀 뒤샹 '샘'

by ٩(*•̀ᴗ•́*)و 2020. 7. 27.

마르셀뒤샹은 샘을 제작하기 2년전에 미국으로 이민했다

1917년초에는 뒤샹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대의 현대미술 전시회 '제1회 독립예술가 협회전'을 노리고 입체파회화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소변기 모양기 성품"R.Mutt"라는필명으로 서명된 '샘'이 출품이 거부된것으로 당시 이 미술전의 심사위원이기도한 뒤샹은 그 보복으로 전시 예정이었던 그림을 취소하고 이사를 사임하게 되었다.

현재 사신에 남아있는 원래의 '샘'은 알프레드 스티리츠스튜디오에 전시되어 촬영된 것으로 잡지 '더블라인드맨'2월호에 게재됐다. 전시회가 끝난 후 원래의 '샘'은 사라지는데 뒤샹의전 기작을 쓴 작가 캘빈토무킨스에 따르면 뒤샹의 초기 레이디메이드작품과 마찬가지로 쓰레기로 폐기되었다고 한다.

 

1950년 뉴욕전시때 처음 뒤샹공인에서 '샘'의 복제가 제작되었다 1953년과 1963년에는 두 개의 작품이 제작된 후 1964년에는 8개의 복제본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복제작품은 인디애나대학, 샌프란시스토현대미술관, 캐나다국립미술관, 테이트모던, 파리퐁피두센터등에 소장되어있다.


'샘'의 제작설에는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뒤샹이 혼자서 제작했다는 설이이다.

뒤샹은 뉴욕5번가 118번지의 위생기구점에서 표준모델의 남성용 소변기를 구입하여 스튜디오에 가져온 후 보통 사용위치에서 90도각도 배수구부분이 정면에 오도록하고 그 부분에 서명을 했다는 설이있다. 샘 제작에 화가 조셉스텔라와 수집가 월터아렌즈버그도 참여했다는 이야기도있다

 

 

다른이야기는 샘의 저자가 뒤샹이 아니라는 소문도 있다

원래는 독립예술가협회에 출품예정이었던 여성 예술가 친구들의 작품을 도운 것이라고 한다

1917년 4월 여동생 슈잔우에게 보내는편지에서 뒤샹은 샘의 출품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에는 리차드매트라는 남성필명을 사용한 것을 친구 중 하나가 나에게 조각 작품을 보내왔다라고 기재되어있다. 뒤샹은 결코 협력한 인물을 공표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현재는 2명의 인물이 진정한 작가로 간주되고 있다.

1명은 뉴욕의 여성 아티스트인데 그녀의 예술적인 가치와 작품은 뒤샹의 게리메이드와 매우 닮아있다. 또 한 사람은 루이즈 노턴으로 그녀는 1917에 발행된 더블라인드맨제2호의 지상의 분수에 대한 설명글을 집필했다고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당시 남편과 이혼한 부모와 뉴욕웨스트 88번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그 주소는 오브제 옆에붙어있는 입장권 종이에 기재되어 있는 주소와 동일하다.

결국 뒤샹이 혼자 생각해서 만들었는지 아니면 타인의 작품을 지원하고 자기 이름으로 출품한 것인지모른다.

레이디메이드의 제작 의도는 삶의 일상적인물건을 새로운 제목과 새로운 관점하에서 그 융용한의미가 사라질수 있도록그것을 둔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