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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정보/작품 설명

마르셀 뒤샹 '독신자에게 벌겨벗겨진 신부 = 대형유리'

by ٩(*•̀ᴗ•́*)و 2020. 7. 27.

이 작품은 납,호일,퓨즈와이어,먼지등의 소재와 2개의유리패널을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며 우연의요소, 투시도법등 치밀한 장인적인 기술과 물리학, 언어학적요소가 합쳐진 매우 복잡한 작품이다. 위패널의 '신부'와 아래 패널의 9명의 '독신자'의 에로틱한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1926년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전시된 후 작품이 동중에 금이난 것을 뒤샹이 수정한 것인데 그 작품은 현대필라델피아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 이 위대한작품 독신자에게 벌겨벗겨진 신부를 가장 먼저 이해하고 평가한 것은 앙드레브르타뉴였다

그는 이 작품을 현대미술의 최고봉으로 말했다. '이 작품은 처녀의 영역, 아니면 호색의 철학적 사변, 스포츠경기의 정신과학의 최신정보, 서정성과 유머의 국경을 뛰어돌아다니는 엄청난 사냥전리품을 놓친다는 것은 우선 불가능할 것이다.

'이작품의 큰유리는 상하두부분으로 되어있으며 상반신을 신부의영역, 아래쪽을 독신자의 기계라고 부른다

그리고 둘사이에는 신부의상이라는부분이 있다. 독신자 기계이야기는 3개의 독립적인 이야기가 있다.

각각 어디선가 오는조명, 물, 초콜릿을 출발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중 초콜릿계는 어디에서 오는가 모르겠지만 여기에는 독신은 스스로 그 초콜릿을 깨는것 이라는자 발상만이 수반되고 있다

 

또한 물이 떨어지는 것은 수차를 포함해 왕복으로 움직이는데 뜻은 게으른삶, 다람쥐쳇바퀴라고 중얼거리면서 좌우로 왕복운동을 반복한다. 동시에 왕복하고 체인으로 연결된 술병으로 상승, 하강을 영원히 반복하면서 희망과 절망을 나타낸다. 독신자 기계의 주역은 조명용 가스의 여행이다.

 

가스는 공동9개의 수컷의 주형내부에 그쳐 각각 수컷의형태를 나타낸다. 이부분은 유니폼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각주형이 경찰, 카페문보이, 역장등의 유니폼을 나타낸다. 독신자들의 누드화와 평행하여 신부의영역에서는 '욕망하는 신부들이 자발적으로 상상하는 누드화' 가 진행되고 이를 통해 신부의 꽃이 일어난다.

 

매우 약한 실린더가 신부의 표면적 기관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랑의 가솔린 신부의 분비물로, 그리고 누드화전기불꽃에의해 운영된다, 말하자면 신부는 독신자들의 이러한누드화를 거부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기만 한다.

 

왜냐하면 신부는 사랑의 휘발유를 공급하고 그성적쾌락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불꽃튀기며 발전시켜 마침내 완전한 누드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신부와 독신자들의 양자의 욕망에 의해 신부는 알몸이 되어 꽃을 이룰것 이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양자의 진정한만남과 결함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지랑이 같은 희미한 이미지까지 몸을 나타내고 내일의 이슬로사라진 독신자들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단지허무, 욕망에 불에 비친 신부의 누드만이 처녀로 남아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