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알고가요!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이용하는데 특히 냉동식품의 경우 아이스팩뿐만 아니라 드라이아이스가 같이 오게 되는데요. 아이스팩의 경우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지만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이 궁금하죠!

그래서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읽어보시고 사고 없이 처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보통 냉동식품이나 베스킨라빈스에서 포장을 하면 걸리는 시간에 맞춰서 넣어주긴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드라이아이스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드라이아이스는 높은 압력으로 이산화탄소를 액화시킨 다음 급격하게 팽장시켜 만드는 것으로 얼음보다 온도가 매우 낮으며 냉각 효율이 좋기 때문에 식품 보관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78.5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드라이아이스를 취급할 때에는 보호복, 장갑, 보안경을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잠깐 만지는 것은 괜찮지만 장시간 피부에 접촉하게 되면 동상으로 피부가 손상되게 됩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져 승화되는 과정 중에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면서 호흡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예전에 드라이아이스를 변기에 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변기에 버리게 되면 변기 물이 얼어버려서 변기가 깨질 수도 있거나 배수관이 터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이 든 유리컵이나 드라이아이스에 뜨거운 물을 뿌리거나 넣는 방법은 폭팔을 야기할수 있기 때문에 빨리 녹이기 위해서 뜨거운물을 사용하게 되면 정말 위험합니다.

1. 변기에 버리기

2. 물 담아 둔 유리컵에 넣기

3. 뜨거운 물에 넣거나 붓기

그렇다면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중에 어떤 것이 제일 안전할까요?? 바로 그냥 상온(실온)에 두는 방법인데요.

드라이아이스의 경우 그냥 두면 승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알아서 공기 중으로 사라집니다.

베스킨에서 받은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면 텅 빈 파우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그냥 두면 알아서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 놔두면 됩니다.

그냥 드라이아이스를 환기 잘되는 곳에 두면 알아서 사라진다!

드라이아이스를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동상이나 화상을 입게 됩니다. 만약 손에 물이나 땀이 있다면 드라이아이스가 손에 붙게 되면서 동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을 한번 알아봤는데요. 제일 편한 방법인 실온에 두는 것! 안전하게 처치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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