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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조현병 초기증상 무엇?

by ٩(*•̀ᴗ•́*)و 2020. 11. 2.

 

 

뉴스나 기사를 보다 보면 조현병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강력범죄에 해당하는 경우에 많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보이는 조현병은 과연 무엇일까 알아보겠습니다.

 

조현병 이란?

조현병은 2011년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에서 바뀐 병명으로 정신분열병이란 병명이 사회적인 이질감과 거부감을 일으킨다고 하여 편견을 없애기 위해 개명된 것입니다.

 

여기서 조현의 의미는 현악기 줄을 고르다는 뜻이지만, 조현병에 걸린 환자의 모습이 마치 조율이 잘못되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하여 쓰이게 되었습니다.

 

조현병은 다양한 증상을 가졌으나 정의하기 어려워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DSM-IV-TR을 이용해 진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평생 유병률 0.5~1%로 비교적 흔한 정신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조현병 환자의 수는 약 50만 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조현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조현병은 대게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발병하게 되는데 사춘기나 사회인이 되는 시기, 즉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주로 발병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년기 혹은 중년기에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현병은 단일 질환으로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유사한 증상을 가지나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환자들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조현병 초기 증상

1. 평소에 자신을 느끼는 느낌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며 내가 아닌 느낌을 느끼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느낍니다.

2. 어느 장소에 갔을 때 자주 가던 장소이지만 처음 가본 느낌이나 뭔가 이상한 느낌을 느낍니다.

3.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대인관계가 어려워지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신경이 자꾸 쓰이며 대인관계를 회피하게 됩니다.

4. 초기에 우울증세와 불안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조현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망각과 환각이 시작됩니다.

 

환자들의 망상은 비합리적이고 괴이한 경우가 많은데 다른 사람이 자신을 감시하고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움직인다고 믿는 피해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환각은 감각기관에 대한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마치 있는 것처럼 지각하게 되는 것이며 환청이 가장 흔히 나타나며 사람 목소리가 가장 많고 그 밖의 소리나 음악도 경험합니다.

 

조현병 치료방법

 

조현병의 경우 아직까지 완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 목적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완치가 힘들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얼마든지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보통 치료법은 약물치료가 기본적이며 필수적입니다. 또한 정신사회적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950년대경 항정신병 약물이 개발되어 조현병 치료방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지속적인 신약과 새로운 약물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조현병 환자 70~80%에게 효과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 다르게 처방이 됩니다.

 

하지만 재발을 하게 되면 처음 치료에 비해 약의 효과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자가 공감을 해주고 안심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금성기 치료를 마지고 나면 그 이후의 치료 목표는 재발방지와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조현병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적은 글을 보면 훨씬 나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현병 초기 증상을 빠르게 알아내서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개인마다 다르지만 더 나은 상태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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